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노령·중증·만성·고난도 복합수술 중점진료를 시행하는 용인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환자는 오전 8시경 문에 꼬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본원에 응급 내원하였으며 내원 당시 꼬리의 피부 및 피하조직이 360도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꼬리 외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꼬리 절제(단미)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조직 상태에 따라 꼬리를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본원 외과센터 케이스는 심한 손상에도 불구하고 단미술 대신 피부 문합(봉합)을 통해 꼬리를 보존한 고양이 환자의 진료 사례입니다. 고양이 꼬리 피부 문합 환자 진료 기록 구분 진료 및 처치 기록 상세 환자 정보 노르웨이 숲 / 1살 / 3.7kg / 중성화된 암컷 내원 경위 문에 꼬리가 끼여 내원 주 증상 꼬리 피부 및 피하조직 360도 완전 분리 최종 진단명 꼬리 완전 탈피(degloving) 손상 치료 진행 피부 문합(봉합) 수술 시행, 퇴원 3일 뒤 재진 시 양호한 경과 확인 고양이 꼬리문합 환자 수술 진행 마취 후 수술 부위 확보 적절한 진정 조치 후 환자의 상태가 수술을 진행해도 적절한지 판단한 뒤 안전하게 마취가 진행되었습니다. 환자의 경우 마취 전 단미(꼬리 절제) 수술을 고려하였으며 그에 따른 수술계획을 세웠습니다. 피부층과 피하층을 환납할 가능성 확인 하지만, 마취 후 수술 부위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피부층과 피하층을 되살릴(환납) 가능성이 보여 방향성을 수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괴사되거나 손상된 피하와 근육 조직을 분리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배율 확대경을 활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한 뒤 배열에 맞게 피부 봉합 배열에 맞게 피부를 봉합하였습니다. 고양이 단미술(caudectomy)이란? 꼬리 단미(절제)술은 외상 병변, 감염, 종양, 회음항문샛길 등이 의심될 때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반복적인 골절이나 심각한 신경 손상으로 통증 조절이 어려운 경우 또는 조직 괴사가 진행되어 더 이상 보존이 어려운 경우에도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나 외상 병변을 제거할 때는 2~3cm의 정상조직도 함께 절단하게 되며 반복적인 찰과상이나 꼬리를 씹어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꼬리 끝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항문에 가깝게 절단하게 됩니다. 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