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노령·중증·만성·고난도 복합수술 중점진료를 시행하는 용인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환자는 빈 속에 구토를 하다 말다 하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면서 살이 빠져 다른 병원에 갔다가 림프종이 의심된다는 얘기를 듣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본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림프종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림프구)에 생기는 암입니다. 목이나 다리 쪽에 만져지는 몽우리(림프절)가 커지는 것 말고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거나 밥을 덜 먹고 살이 빠지는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검사가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본원 내과 케이스는 몸 여러 곳에 림프종이 생긴 것(다발성 림프종)으로 진단되어 비장 제거수술과 25주간의 항암치료를 진행했고 진단 후 2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는 강아지 환자의 진료 사례입니다. 강아지 림프종 환자 진료 기록 구분 진료 및 처치 기록 상세 환자 정보 시츄 / 11살 / 8.6kg / 중성화된 수컷 내원 경위 빈속 구토, 식욕부진, 체중 감소로 림프종 의심 주 증상 몸 표면에서 만져지는 림프절(몽우리)이 커짐 최종 진단명 다발성 림프종(multicentric lymphoma) 치료 진행 비장 제거수술 후 25주간 항암치료 진행 항암 시작 2주 후 커져 있던 림프절이 작아짐 강아지림프종 환자 검사 내용 환자가 왜 기운이 없고 살이 빠졌는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몸 상태를 살피는 검사부터 현미경 검사까지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체 검사] 몸 표면에서 만져지는 림프절(면역세포가 모여 있는 작은 콩 모양의 조직)이 평소보다 커져있었습니다. 체온은 39℃, 심장은 1분에 120회, 혈압은 135mmHg였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검사 결과 피 검사에서 간 수치(간이 손상되거나 부담을 받을 때 올라가는 수치)가 높게 나왔고 피가 약간 부족한 가벼운 빈혈 외에는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세포 검사] 세포검사 소견. 다량의 림프구가 관찰됩니다.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살펴본 결과, 림프구(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아주 많이 보여 림프종이 의심되었습니다. [방사선 검사] 방사선 검사 결과, 혈액을 거르고 면역을 돕는 장기인 비장이 정상보다 커져 있었고 간도 커져 있었습니다. 또한 콩팥(신장)과 방광에 돌(결석)도 함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