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노령·중증·만성·고난도 복합수술 중점진료를 시행하는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환자는 식욕부진 증상으로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장에 종양이 의심되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수술을 위해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고양이의 장 종양은 구토, 설사, 식욕부진 같은 흔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우며,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시기의 수술이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본원 케이스는 초음파와 CT 검사로 소장의 종괴를 확인하고, 종괴가 생긴 장을 절제한 뒤 컨디션을 회복하여 퇴원한 노르웨이 숲 고양이 환자의 진료 사례입니다. 고양이장종양 환자 진료 기록 구분 진료 및 처치 기록 상세 환자 정보 노르웨이 숲 / 6살 / 4.2kg / 중성화된 암컷 내원 경위 식욕부진으로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후 장 종양이 의심되어 내원 주 증상 식욕부진 최종 진단명 소장 종양(조직검사 결과 T세포 림프종) 치료 진행 종양이 생긴 소장 절제 및 장 이어붙이기(문합) 수술, 5일 입원 치료 결과 소화 기능이 개선되고 컨디션이 좋아져 퇴원, 이후 항암 치료 진행 중 고양이장종양 환자 검사 내용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본원에서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초음파에서 십이지장(위 다음에 이어지는 소장의 첫 부분)의 안쪽 면이 평소보다 밝게 보였고 장 안에 물이 약간 차 있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소견 (대장 림프절,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 또한 대장 주변 림프절(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작은 조직)이 심하게 부어 있었고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회맹연접부)와 대장 림프절 주변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소견 (소장의 종괴, 주변 림프절) 또한 소장의 뒤쪽 부분에서 두께 약 3cm의 종괴(덩어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종괴 안에는 액체가 차 있었고 정상적인 장 벽의 층 구조가 무너져 있었습니다. CT 검사 CT 검사에서 소장 뒤쪽과 이어진 종괴가 관찰되었습니다. 종괴의 단면 크기는 약 3.2x3.0cm였고, 가장자리가 고르지 않았습니다. CT 검사 소견. 별표(*)는 종괴, ★는 조영제가 들어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혈관을 따라 퍼지며 병변을 더 잘 보이게 하는 조영제를 주입하였을 때 종괴는 고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