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노령·중증·만성·고난도 복합수술 중점진료를 시행하는 용인 24시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보호자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커피콩을 먹은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가 혈변을 보여 급하게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커피콩 속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어서, 먹었는지 확실하지 않더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확인하고 처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본원 내과 케이스는 먹은 것을 토하게 하는 처치와 수액 치료, 간을 보호하는 치료를 통해 혈변이 멎고 식욕과 검사 수치가 회복되어 퇴원한 말티즈 환자의 진료 사례입니다. 강아지 커피콩 섭취 환자 진료 기록 구분 진료 및 처치 기록 상세 환자 정보 말티즈 / 13살 / 4kg / 중성화된 수컷 내원 경위 보호자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커피콩을 먹은 것으로 의심 주 증상 혈변 최종 진단명 커피콩 섭취(카페인 중독 위험) 치료 진행 구토 처치, 수액 치료, 약물 치료 치료 결과 식욕 회복 및 간수치와 염증 수치 감소, 혈변 멎음 커피콩섭취환자 검사 내용 얼마나,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신체 검사,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를 차례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체 검사 내원 당시, 호흡수는 1분에 30회, 체온 38.4도, 심박수 1분에 120회, 혈압은 100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사선 검사 방사선 검사 결과, 담낭(쓸개)안에 X선이 잘 통과하지 못하는 하얀 음영이 확인되었고 위 안에 사료 또는 커피콩으로 보이는 물체가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검사에서는 간 수치가 전반적으로 올라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ALKP는 596 U/L, ALT 116 U/L, AST는 72 U/L로 기준 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초음파에서 위 안에 액체와 함께 둥근 물질이 관찰되어 커피콩일 가능성이 있었고 대장에서는 염증과 함께 커피콩으로 보이는 물질이 확인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커피콩 섭취로 인한 카페인 중독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우선 위 안에 남아 있는 커피콩을 줄이기 위한 처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아지의 카페인 섭취가 위험한 이유 강아지가 커피나 커피콩을 먹으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카페인 때문에 구토, 설사, 몸이 뻣뻣해지는 경직, 근육 떨림, 불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