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친화적 진료 환경을 갖춘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아이가 나이가 들었는데도 밥을 잘 먹고 유난히 활기가 넘쳐요" "밤마다 울거나 불안해하고 가끔 구토, 설사를 해요"라며 아이의 변화를 단순한 회춘이나 예민함으로 생각하시는 보호자님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노령묘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과활력과 소화기 증상은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고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전형적인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건강검진 중 문진을 통해 소화기 증상과 야간 불안 증세를 확인하고 호르몬 평가를 진행한 세시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 케이스를 소개해드립니다. 고양이 호르몬 질환은 방치할 경우 심장니나 신장 등 다른 장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정밀한 진단이 중요하며 환자의 상태와 기저질환에 따라 약물 처방 및 모니터링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시의 사례를 통해 고양이 호르몬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시는 건강검진을 위해 용인고양이병원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로 내원하였으며 문진 상 설사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보행 시 관절 이상 그리고 나이에 비해 유난히 활력이 좋고 밤에 불안해하는 증상이 있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검사 내용 보호자님께서 환자의 고령인 나이를 고려하여 건강 검진을 진행하였고 건강 검진을 통해 전반적인 흉강 및 복강 장기에 대한 영상 검사, 혈액 검사와 더불어 호르몬 검사, 항체가 검사, 근골격계 검사 등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신체 검사 상 세시는 고혈압이 확인되었으며 혈액검사에서는 신장 수치의 경도 상승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유의미한 상승 외에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검사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영상검사 상 신장의 노령성 변화가 관찰되었고 피질-수질 구분이 어려우며 소량의 액체가 저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심장초음파 결과, HCM phenotype 소견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 내용 환자는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과 집에서도 흥분하는 양상 및 식욕이 좋으나 체중 감소 증상을 보였고 ✔️ 검진 결과 고혈압 및 갑상선 호르몬 수치 유의미한 상승 ✔️ 영상검사 결과 신장 악화 소견 및 심장병 가능성 확인 호르몬 수치가 높고 신장 악화 소견이 보이지만 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