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 TPLO 수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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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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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침대에서 뛰어내린 후
오른쪽 다리를 저는 증상으로
용인동물병원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내용

근골격계 검사

오른쪽 뒷다리 십자인대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십자인대 단열 검사 양성

경골 압박 시험 양성
 

위 두 검사는 이름은 조금 어렵지만,
전십자인대가 버텨주지 못해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인대 파열을 의미하는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오른쪽 무릎 관절을 굽히고 펼 때
심한 통증 반응을 나타내고
오른쪽 뒷다리 체중지지를 온전히 하지 못하며
무릎 관절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
였습니다.

즉, 다리를 지탱해주는 고무줄인 인대가 끊어져
뼈와 뼈가 부딪히니
걸을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꼈던 것이죠.

 

방사선 검사


오른쪽 뒷다리 방사선 검사 시 경골이 대퇴골에 비해
앞으로 밀려난 양상과 관절 내 부종이 관찰되어
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골격계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종합하였을 때
보리는 우측 전십자인대 단열로 진단되었으며
용인동물병원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의료진은
환자의 보행을 개선하고

추후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측 뒷다리 TPLO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TPLO 수술이란?
 

TPLO 수술이란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에서 흔하게 적용하는 수술 방법으로
 

기본 원리는 정강뼈 고원각(tibial plateau angle, TPA)을 낮춰서
 

경골이 앞으로 밀리지 않게끔 하여 잘 걷게해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TPLO 수술은 TPA 각도를 보통 5도 이내로 교정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각도를 너무 과하게 낮추게 될 경우
 

오히려 무릎 뒤쪽 인대(후방십자인대)에 가해지는 긴장과 부하가 커져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반대로 각도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으면 뼈가 앞으로 밀리는 힘이
 

제대로 제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무릎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정확한 목표 각도로 교정하는 수술적 정밀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결과



보리는 수술 후 TPA가 5도 이내로 교정되었으며
플레이트와 스크류도 적절한 위치에 삽입되었습니다.
 





보리는 수술이 끝난 뒤 2일간 입원하여
붕대처치와 수액처치, 진통처치를 받고 퇴원하게 되었으며
수술 후 1일차뒷다리 체중지지는 가능한 상태였으나
아직 파행 증상은 남아있었고

퇴원 후 가정 내에서 울타리 생활을 하며 운동 제한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 6일 차에 다시 용인동물병원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로 내원하게 되었을 때 보리는 보행도 정상적이었고
우측 뒷다리로 체중지지를 온전히 하는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술 13일 차에는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하였으며
여전히 보행은 정상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정 내에서 과도한 뛰어다님이나
높은 곳에서의 뛰어내림을 주의할 것을 보호자님께 말씀드렸고

보리는 이제 한 달 간격으로 방사선 재검사를 통해 임플란트의 변위 여부,
절골선의 골유합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며
수술 후 3개월 차에는 치료를 종료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 글을 통해 저희 용인동물병원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를 믿고 맡겨주신 보호자님께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